충남 청양군은 올해 구기자 콩 특화 클러스터 사업추진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구기자 콩 생산기반 확충분야 및 유통분야에 대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구기자 콩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구기자 비가림시설, 자동화시설, 구기자 부직포, 구기자 우량묘목, 구기자 열매수확기, 구기자 GAP농가 육성시범사업, 콩 종자 등 다수확처리제, 콩 농기계지원 등 20개 사업이다. 가공유통 활성화사업은 구기자 발효단지 지원, 두부제조기, 가공품 포장재 지원, 콩포장재 지원 4개 사업이다. 구기자 콩 특화 클러스터 사업은 지역특성화 작물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구기자와 콩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있는 만큼 농가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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