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상태바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2.10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에 나섰다. 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태구 군수 주재로 ‘201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확보 목표액을 1734억 원으로 정해 본격적인 정부예산확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목표액은 신규 사업 10건의 88억 원, 계속 사업 24건의 1646억 원 등 총 34건의 1734억 원으로 지난해 28건의 1177억 원보다 47%가 많은 금액이다. 신규 사업에는 ▲동학혁명기념관 건립사업(11억 원) ▲해녀휴게실 조성(7억 원) ▲어선접안 부잔교 설치사업(9억 원) ▲어업인복지시설 신축(안흥외항)(10억 원) ▲태안해역 바다숲조성사업(12억 원) ▲농업인교육관 신축공사(16억 원) ▲영목마을하수처리시설(8억 원) 등 총 10개 사업이다. 또 계속사업에는 ▲신덕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100억 원) ▲만리포관광거점 조성사업(58억 원) ▲송현지구 용수개발사업(100억 원) ▲태안(삭선)하수처리시설(49억 원) ▲파도리마을하수처리시설(46억 원) ▲남면지방상수도사업(48억 원) ▲태안종합운동장 조성(42억 원) 등 총 24개 사업이다. 군은 매월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정부예산 확보전략을 꼼꼼히 추진하고, 중앙 및 충남도 해당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부터 진태구 군수를 중심으로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 및 건의하는 등 집중적인 방문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진태구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각 부서장은 국^도비 확보를 못하면 사업도 없다는 각오로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