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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기업 애로사항 청취'…어연·한산산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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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기업 애로사항 청취'…어연·한산산단 간담회
  • 평택/김원복기자
  • 승인 2015.06.0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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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다음 달 2일 평택시 어연·한산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연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의 기업 현장방문은 취임 후 8번째로, 당일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인 서진캠의 생산공정을 참관하고서 입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평택시을), 염동식 도의원, 양경석 시의회 부의장, 정영아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근로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다.

1999년 12월 개발한 어연·한산산업단지는 68만9천50㎡ 규모로, 전자부품·반도체·자동차 부품·플라스틱 제조업체 30여곳에서 4천6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특히 첨단고도기술 등 선진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지를 사들이고 나서 기존 분양용지를 외국인전용 임대용지로 전환해 현재는 전기전자·운송장비·금속기계 등 외국인투자기업 22곳이 입주해 있다.

이날 기업인들은 노면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를 재포장하고, 실제 입주업체와 맞지 않는 낡은 안내표지판 정비, 지방도 302호선에서 산단 진입 시 우회전 감속차로 설치 등의 요구 사항을 남 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 외국인 투자기업 임대부지 매각 ▲ 지방도 302호선 조기 개통 ▲ 산업단지 내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 ▲ 산업단지 운행 시외버스 지원 확대 등 여러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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