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속초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19일 속초지역에서 열리기로 했던 연예인선수단 친선축구대회도 애도하는 차원에서 취소됐다. 설악산 신흥사가 19일 속초시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등행사를 내달 2일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한 가운데, 낙산사 역시 연등행사도 연기하기로 하는 등 축제성 행사가 잇따라 연기됐다. 또 양양군도 내달 1일~11일 관광주간 행사 기간 중 열릴 양양 황금어축제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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