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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5개국 청소년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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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5개국 청소년 '문화교류'
  • .경북/ 신미정기자
  • 승인 2014.04.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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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북 상주시 강창나루공원에서 제4회 국제 패트롤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1만여 명의 청소년과 운영요원, 스카우트 지도자들이 참가해 5박 6일간 야영하고 모험활동 및 과정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각 나라별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경북의 정신을 배우고 우수한 문화유산을 체험하게 된다. 상주시, 한국스카우트 연맹과 함께 대원들이 야영하게 될 상주시 강창나루공원 기반시설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개폐영식과 공식행사 구성, 지역문화와 연계한 대회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세부 매뉴얼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잼버리는 청소년들을 위한 스카우트의 다양한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 세계 잼버리,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국제 패트롤 잼버리, 한국 잼버리로 구분돼 각 대회별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야영대회다. 도는 스카우트에서 강조되는 애국&봉사 정신이 경북 정체성과 다르지 않다고 보고 지역 정체성을 세계 청소년에게 알리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이를 잼버리 대회 고유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천년고도의 경주 신라 문화, 안동 유교문화, 고령의 대가야문화를 아우르는 3대 문화권을 스카우트 과정활동에 접목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경북 정신을 각국 청소년들에게 각인 시켜 세계 속의 경북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와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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