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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탄소중립' 친환경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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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탄소중립' 친환경축제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09.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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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친환경축제로 치러진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김부일 발전처장과 진주문화예술재단 최태문 기획실장은 지난 22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배출권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동발전은 삼천포 소수력발전 CDM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CERs) 3000t을 기부했다.

진주문화예술재단은 그동안 유등 제작의 전기 자재를 백열전구에서 LED로 교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축제기간 중 관람객들의 차량사용 등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남동발전에서 기부 받은 탄소배출권으로 충분히 상쇄시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부일 처장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남동발전이 진주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탄소중립 친환경축제로 지원함으로써 진주문화예술재단과 공공기관 협업기반의 정부3.0을 추진하고 지구온난화 방지 및 국민 인식을 제고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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