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남 진주시민 락밴드 페스티벌이 오는 5일 오후 7시 장대동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월 13일에 실시한 예선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일반부 올레, 나이야가라, 타임머신, 일신나이스맘, BRAKE TIME, 올드프랜드, DUB 등 7개팀과 고등부 진양고 JY, 중앙고 락기, 명신고 발악 등 3개팀이 멋진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진주시민 락밴드 페스티벌’은 열악한 지역음악계의 밴드음악인구 저변확대와 밴드문화 붐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연 보다는 축제로서 각각의 개성 있는 팀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오색찬란한 남강의 불빛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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