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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푹푹 찌는 더위 날리고 가슴 가득 추억 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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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푹푹 찌는 더위 날리고 가슴 가득 추억 새기고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4.06.1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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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지금 축제]
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SummerSplash)’

에버랜드가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73일간 대표 여름축제인 ‘썸머 스플래쉬(SummerSplash)’를 진행한다. 에버랜드의 여름을 책임질 이번 축제는 ‘스플래쉬(Splash, 물을 뿌린다는 뜻)’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매일 252t의 물을 뿌리며 더위에 지친 손님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Fantastic Summer Night)’라는 축제 컨셉에 맞게 대형 멀티미디어쇼 2개를 새롭게 론칭하고 신규 테마가든을 조성하는 등 한낮 더위를 피해 저녁 나들이에 나선 많은 고객들을 위해 야간 즐길 거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신전 무대를 활용한 압도적 스케일의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길이 70m, 높이 21m 크기의 대형 신전 건축물에 화려한 맵핑이 정교하게 구현된 ‘아틀란티스 어드벤처’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웅장하고 입체적인 영상이 압권인 국내 최초의 대형 상설 맵핑쇼다. 

특히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를 찾아 떠나는 바닷 속 모험을 스토리화하고 여름 시즌에 맞게 얼음성벽, 해저탐험, 크라켄(몸길이 2.5km의 전설속 북극 바다괴물) 등이 등장하며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여름 박칼린氏가 연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주크박스’가 시즌2로 찾아온다.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2’는 해리포터, 인디아나존스, 수퍼맨 등 박 감독이 직접 선정한 영화음악들을 테마로 새롭게 변화했으며 2배 많아진 워터캐논, 서치라이트 등의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 등이 어우러지며 마치 대형 야외 영화관에 온 것과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틀란티스 어드벤처’와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2’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매일 밤 1회씩 포시즌스 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시간은 각각 10분, 15분이다. 

이 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야간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별빛 요정의 비밀 정원’은 인간과 요정의 세계를 몽환적으로 그린 셰익스피어 희곡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가든 곳곳을 ‘요정 여왕의 성’, ‘요정의 집’, ‘요정 거리’ 등으로 구현한 스토리텔링 가든이다. 

특히 각종 조명과 LED 전식을 비롯해 특수 소재를 활용해 마법가루, 요정날개 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소원의 샘물’을 마련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교복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20일부터 장미원 한 쪽에는 특별한 사랑 고백을 위한 ‘사랑의 러브랜턴’ 이벤트가 마련돼, 사랑과 축복의 의미를 담은 랜턴을 골라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환하게 비출 수 있다.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랜턴은 폭 4m, 길이 20m의 장미터널에 매달아 실제 켤 수 있으며 블루·핑크·레드 등 사랑의 러브랜턴 3종은 현장에서 각각 1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알렉스(사자), 글로리아(하마), 마티(얼룩말) 드림웍스 인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6개 인기 캐릭터가 최대 3.5m 높이의 전통 한지등으로 재현된 ‘마다가스카 한지등展’도 포시즌스 가든에서 매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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