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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남 칼럼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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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남 칼럼 이재명 성남시장이 주목받는 이유
  • 경기도 취재본부장
  • 승인 2015.08.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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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은 친구를 사귈 때 장·단점 열 가지 가운데 여섯 가지이상 장점이 있은 사람을 친구로 맞이해도 되고, 그 반대로 여섯 가지이상 단점이 있는 사람은 친구로 사귀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다.정치할 사람을 선택할 때도 친구를 사귈 때와 마찬가지로 친·불친을 떠나 장점이 여섯 가지이상이 있는 정치인에 표를 줘 정치일선으로 내보내야 하는 것이 국민이 해야 할 도리라고 한다. 최근 일부정치인들이 돈에 탐하고, 사리사욕을 취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종종 봐오고 있다.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자기 욕심을 버리고 국민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다면 그 지역시민이나 국민들이 점차 선정을 베푸는 선량을 알아보고 응원과 지지를 아까지 않고 있다.그 가운데 정치와 행정경륜도 5년 밖에 되지 않는 상대적으로 정치·행정경력이 많지 않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최근여론조사에서 한국정치사상 최초로 차기대권반열에 오른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을 ‘특이한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그가 5년 전 지방정치무대에 등장하자 일각에서는 좌충우돌하는 인물로 폄하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 동안 시민위해 시민 쪽에서 서민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자 국민들의 시각이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이재명 시장은 올 들어 4월부터 한국갤럽, 서던포스트, 조원씨앤아이 등 여론조사전문기관이 실시한 차기대권후보 지지율조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올해 여론조사전문기관에 처음 등장한 이재명이 차기여야대권주자 8명 중 그것도 5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시장이 기초단체장이면서도 많은 국민들로부터 점차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다른 지자체와는 격이 다른 차별화된 정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가 추진한 정책 중 우수정책사례를 보면 민선5기 이후, 모라토리엄극복이후 성남형 교육, 시민순찰대, 빚 탕감프로젝트, 무상공공산후조리원 등 100여건의 사업은 시민을 위한 선이 굵고, 그 정책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크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107건의 우수정책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현재 추진하지 못하고 묶여있는 사업이 성남시출산장려책 일환인 무상공공산후조리원이 보건복지부측의 낡은 기준으로 인해 발목이 잡혀 시행을 미뤄지고 있다.정부가 국민들이 바라는 정책을 추진하면 국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지지하는 반면 그 반대로 싫어하는 낡은 정책을 고집하는 경우 국민에 외면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성남시의 공공산후조리원사업도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찬성하는 사업을 복지부는 낡은 정책 잣대로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 불수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조치라고 보여 진다. 성남시는 공공산후조리원추진에 있어 중앙정부로부터 국고는 물론, 도비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시 자체적으로 관련예산집행을 준비하고 있는데도 복지부 측이 제동을 걸고 있는 것에 대해 필자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요즘 성남시내에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보건복지부 무상공공산후조리원 반대는 복지후퇴·지방자치 훼손’, ‘보건복지부는 무상공공산후조리원 즉각 수용하라’는 등 플래카드를 시가지 곳곳에 내 걸어 복지부의 낡아 빠진 시각을 성토하고 있다.정부가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외면할 경우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지 못 한다’는 말처럼 혹여 해당시민들이 어떤 행동으로 나올지 모르는 일이여서 복지부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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