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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새누리당, 핵심현안 해결,국비확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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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새누리당, 핵심현안 해결,국비확보 힘 모은다
  •  춘천/ 이석모기자
  • 승인 2015.09.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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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강원도-새누리당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핵심 현안 해결 및 국비확보에 공조하기로 했다.
 도는 협의회에서 숙원사업이자 최대 핵심 현안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여주∼원주 철도건설의 연내 사업확정을 요청했다.
 올림픽경기장 시설사업비, 올림픽특구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610억원 반영 등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현안 해결에 대한 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오색 케이블카 설치 국비 102억원, 레고랜드코리아 진입교량 건설 200억원, 폐광지역 관광상품 개발 160억원, 산림복지단지 시범조성 15억원, 강원도 보훈요양원 건립 69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인 6조2000억원 달성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도 당부했다.
 원주∼강릉 및 원주∼제천 철도건설에 각각 9350억원과 2500억원, 동홍천∼양양 동서고속도로 2775억원, 삼척∼속초 동해고속도로 1193억원, 속초항 항만개발 239억원 등이다.
 동해북부선과 내륙종단선의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반영,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의 정부계획 반영도 함께 요청했다.
 최문순 지사는 “도는 해방 이후 철도가 깔린 적이 없을 정도로 국가 발전계획에서 소외돼왔다”며 “오늘 새누리당과의 협의회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각별한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역 현안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여·야 의원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예산안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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