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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정의 열정에 콘텐츠을 입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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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정의 열정에 콘텐츠을 입히자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승인 2015.09.1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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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강원도정의 열정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최문순지사의 진두지휘하에 중국으로, 서울로, 세종시로, 강원도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특산물을 알리고 거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달리고 그리고 2018 편창동계올림픽을 알리려는 최지사 이하 강원도정의 일꾼들의 숨소리가 지척에서 들리는 것 같아 가슴 뿌듯하다. 
앞으로 2년은 강원도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비록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주민들의 노력과 해당지자체, 강원도, 도의회, 시의회 등이 힘을 합쳐 성사되었으나 아직도 강원도가 추진하는 절체절명의 현안사업 성사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동서고속철도 사업이 그러하고 남북교류사업 활성화에 따른 금강산 관광 재개 그리고 경원선 연결사업, DMZ평화공원사업 등 북한관련 교류사업에서 강원도가 주역이 되어야만 하는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중국시장 개척사업도 이제 첫걸음마를 시작한 사업으로 이는 양양공항의 활성화와 강원경제의 도약을 위한 백년대계의 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또 어떠한가. 정부예산 확보도 문제이거니와 올림픽 이후 경기장 시설 활용문제 또한 만만치 않는 문제가 틀림없다.
이 모두가 강원도의 미래을 좌우할 문제임을 알기에 지금 강원도정의 모든 이들이 발로 뛰는 그 절박함과 열정을 공감할 수 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 하지 않았던가. 한창 달리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정의 열정에 또 다른 열정을 요구하고 싶다.
이 모든 숙원사업이 성사되었을 때 바로 실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액션플랜(Action Plan)을 구체적이고 내실 있게 준비하는 일이다.
중국소비자가 원하는 강원도만의 특산물은 있는지, 중국 관광객이 원하는 여행패턴은 어떠한지 그러한 패턴을 강원도가 채워줄 수 있는지 없다면 만들 수 있는지 필요하다면 정선카지노의 외국인 허용 끼지도 상정할 정도로 대중국 공략정책은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쳐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노정하는 아이디어 뱅크 구축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동서고속철도 활용방안에 대한 상상력도 필요하다. 철도가 경유하는 지역마다 어떠한 경쟁력을 탑승시킬지 고민이 계속되어야 한다.
경쟁력 있는 탑승제품은 있는지 , 관광객을 유인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어떻게 구축할지, 그리고 수도권과 연결되는 경유노선이 기업유치에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아직은 부족하다면 부족함을 메울수 있는 다른 경쟁력은 무엇인지 또 고민하고 고민해야할 문제임이 틀림없다. 올림픽 이후 시설 재활용 문제도 상상력을 극대화 하자.
지역특화 산업의 가능성이 있는 업종은 있는지 , 있다면 그러한 시설을 관련업체 유인 거점지로 활용할 수 있는지 법규 이전에 가능성 있는 업종과 업체의 발굴이 먼저이며 이들이 충분히 소구할 수 있는 매력인 제안도 필요하다.
자연에 설치한 야외 사설은 사시사철 가능한 레저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아니면 트래킹 코스나 지역을 대표하는 수종이나 꽃길을 조성하여 찾고 싶고 사진 찍는 명소와 같은 수목원 같은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지 동원 가능한 모든 상상력이 필요하다.
콘텐츠는 법규, 예산을 따지기 보다 가능성을 우선시 되어야 하며 이후 필요한 법규나 예산은 발로 뛰는 열정과 투쟁력으로 돌파해야 한다.
지금이야 말로 강원도정의 발로 뛰는 열정에 상상을 나래을 통해 창조되는 콘텐츠 개발이 추가될 때라고 강조하고 싶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조직도 예산도 인원도 모든 것을 동원해 또다시 달리는 최문순호의 열정을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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