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휴가철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근절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에도 일부 관광객들의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태양광을 이용한 이동식 CCTV를 어천계곡 입구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CCTV는 쓰레기 무단투기자에게 계도와 감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햇빛으로 무공해 전기를 생산한 후 배터리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기존 CCTV 비해 전기 설치비용과 통신비, 유지관리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무단투기시 자가 센서에 의해 실시간 무단투기자에게 계도방송과 경고 조명, LED 전광판 경고 문자가 동시에 송출되고 증거 확보를 위해 2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2대가 사각지점 없이 동시에 촬영 저장된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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