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명절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30일까지「2015년 추석 종합대책」 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훈훈한 명절 보내기 △안전한 명절 보내기(안전대책) △편안한 명절 보내기(구민생활 불편해소) △건강한 명절 보내기(의료대책) △막힘없는 명절 보내기(교통대책) △알뜰한 명절 보내기(물가안정대책) △청렴한 명절보내기(공직기강 확립)의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되었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
■ 정(情) 나눔, 마음 나눔, 훈훈한 명절보내기
양천구는 다함께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4895세대를 비롯한 저소득 구민 7,595세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장애인․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들과 직원 간의 따뜻한 정도 나누는「희망나눔 1:1 결연 사업」도 이어 나간다. 오는 9월 23일(수)을 ‘나눔의 날’로 지정, 결연을 맺은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마련한 선물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설 연휴 처음으로 실시한 ‘엄마도시락’ 배달 사업을 올 추석에도 진행, 연휴동안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아 꿈나무 카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던 결식아동들에게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 안전은 예방이 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공급시설, 재건축 및 재개발 지역의 공사장, 각종 도로․공원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연휴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빗물펌프장 및 하수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24시간 비상대응태세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떡류, 한과류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일부 품목은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 아파도, 막차도 걱정하지 마세요!
연휴기간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메디힐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한다. 갑작스런 고열이나 복통 등의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가까운 동네 병․의원 중 당직 병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지정해 진료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과 약국의 명단은 구청,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120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밤늦게 귀경하는 주민들을 위해 새벽 2시까지 대중교통 운행시간이 연장되며, 서울시 점검반과 합동으로 심야택시 승차거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전철역이나 상가 등 교통취약지역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대한 불법 주 ․정차 단속도 강화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 및 청소대책도 꼼꼼하게 준비했다. 22일(월)부터 전 지역 매일 수거제로 전환해 25일(금)까지 모든 쓰레기를 반입 처리한다. 연휴기간 청소상황실 운영 및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등을 통해 민원신고 처리 및 무단투기 순찰활동을 펼쳐 나간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연휴기간 중 수방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5개 분야별 대책반과 함께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석연휴기간동안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 있을 시에는 구청 종합상황실(☎2620-3000~2)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