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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반시축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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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반시축제 '유종의 미'
  •  청도/ 변경호기자
  • 승인 2015.10.21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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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경북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막했던 2015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4일간의 축제를 마치고 18일에 많은 관심속에 단한건의 사고없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중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36만여명으로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10만여명이 다녀갔다.
 한국 코미디문화의 메카,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전국 최대 감생산지이며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을 자랑하는 경북 청도에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주홍빛으로 물든 청도의 가을풍경과 새로운 문화체험을 경험하면서 청도에서 가을날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한 채 아쉬움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청도에서의 가을을 기억하게 되었다.
 이번 축제는 ‘청도와서 웃자’‘청도반시 웃음 보따리’란 주제로 코미디아트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가 웃음꽃 한가득, 청도반시 한가득 담은 흥겹고 재미있는 공연과 이색적인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판매·시식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면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캐나다, 필리핀, 덴마크, 체코 4개국에서 초청된 해외코미디팀의 공연이 축제 4일 동안 이뤄지면서 지방문화수준의 질적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확대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집중이 배가돼 청도군의 위상이 한층 더 높여졌다.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청도세계코미디페스티벌과 청도반시축제인 만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질서유지, 안전축제에 초점을 맞춰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새로운 코미디 문화를 경험하면서 풍성한 청도반시의 주홍빛 물결에 가을의 풍요로움과 즐거움 가득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 축제를 통해 새로운 문화 관광영역으로 청도군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가져다 주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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