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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 일자리 사관학교 개관... 1기 100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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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 일자리 사관학교 개관... 1기 100명 교육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5.10.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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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문인력을 키우고 취업을 지원하는 '경북도 여성 일자리 사관학교'가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27일 경주대에서 여성 일자리 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했다.
사관학교와 도내 5개 대학교 양해각서 체결, 특별강연, 포럼 등을 했다.
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이 사관학교 운영을 주관한다. 경주대와 구미대, 성덕대, 안동과학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
여성정책개발원과 대학들이 기능·권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새로운 여성친화 일자리 창출, 경북형 여성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여성 취·창업 지원 등을 한다.
올해는 연말까지 1기 교육생 100명을 상대로 한식 디저트 카페 전문인력(경주대), 전산회계 전문인력(구미대), 재활승마 응급처치요원(성덕대), 멀티사무원(안동과학대), 천연염색 의류제작 전문가(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실습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취업·창업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사관학교를 생애 주기별로 여성일자리를 창출할 중심 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15년 기반 구축기, 2016∼2017년 성장 확장기, 2018년 이후 안정기 등 단계별로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사관학교는 여성 일자리 기능을 네트워크화하고 통합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며 "도와 시·군, 대학교, 일자리관련 기관 사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여성이 일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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