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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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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10.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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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시 유실 및 범람의 우려가 있던 경남 진주시 관내 시설들에 대한 안전예방사업 예산이 확보됐다. 새누리당 김재경국회의원(3선·경남 진주을)은 진주시 지수면 필동교 재가설 사업에 5억원, 집현 검정골소하천 정비사업에 5억 원 등 총 10억 원을 안전행정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수면 금곡리 필동마을에 위치한 필동교는 1973년 경지정리사업 시행 시 가설된 노후교량으로 개설된 지 40년이 넘어 집중호우 시 유실의 우려가 높았으며 노폭 협소로 차량통행조차 불가능해 많은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집중호우 시마다 범람의 위험으로 불안에 떨던 필동마을 주민들은 수차례에 걸쳐 재가설을 요청해 왔으나 시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겪다가 이번에 특별교부금이 확보됨에 따라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집현면 정수리 일원의 검정골소하천 또한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빈번히 발생했던 곳으로 인접주택 및 농경지 침수가 빈번하게 발생됐던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인근의 주택 및 농경지 침수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김재경 의원은 “두 사업 모두 지역 주민들을 찾아뵐 때마다 개선을 약속드렸던 곳인데, 이렇게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이 생업에 종사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진주시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금액은 지난 13일자로 진주시로 교부됐으며 즉시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진행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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