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경남 서부부지사가 28일 취임했다.
부지사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KAI 항공기개발센터 준공식 참석과 진주 충혼탑 참배, 서부청사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인사회를 갖는 것으로 첫 집무를 시작했다.
조 서부부지사는 간부들과의 인사회서 “서부청사 개청은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시대의 새로운 출발점이다”면서, “서부대개발로 경남미래 50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균형발전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임명된 것은 미래산업본부장 재임 시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진해글로벌테마파크 투자유치 활동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취임한 서부부지사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1회)에 합격해 서울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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