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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내길” 서산 부춘동 성금 차곡차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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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내길” 서산 부춘동 성금 차곡차곡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3.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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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42통 경로당 주민들·통장단 협의회 등 기탁 동참
충남 서산시 부춘동통장협의회가 코로나 19 예방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은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 서산시 부춘동통장협의회가 코로나 19 예방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은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 서산시 부춘동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읍내42통 이태희 통장을 비롯한 주민 3명은 6일 부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마을 곳곳을 돌며 주운 폐지와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 70만 원에 주민들이 십시일반 40만 원을 모아 마련됐다.
 
부춘동통장단협의회(회장 한상영) 회원 21명도 코로나 19 예방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은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부춘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중) 직원들도 50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부춘동에서 나농분식을 운영하는 이금현씨와 부춘아파트에 거주하는 강영춘씨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피해 주민과 의료인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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