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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게릴라식 불법현수막 집중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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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게릴라식 불법현수막 집중 단속 실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1.1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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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특정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걸리는 이른바 ‘게릴라식 불법현수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게릴라식 불법 현수막’은 은평뉴타운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 대부분 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을 분양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과 교차로의 가로수와 전신주 등에 2~3개씩 중첩해 내걸리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같은 불법 현수막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교통사고의 위험도 높은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반을 풀가동하고 주말과 야간에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는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도 시행하고 있다.이 제도는 동주민센터별로 현수막 수거 주민을 선발해 철거를 실시하며 수거보상금은 현수막 1장당 2000원이다.

 

아울러 현재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264면을 운영하면서 100면의 단층현수막 게시대를 확충해 적법하게 지정게시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구는 이같은 불법 현수막을 내거는 광고대행업체는 물론 광고표시자인 시공사에 과태료를 물리고 행정력을 집중해 이를 체납한 건설사 등의 부동산 및 계좌압류를 실시하는 등 불법현수막을 근절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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