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 지역의 문화·역사와 특성이 담긴 신설역 새 이름 짓는다
상태바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 지역의 문화·역사와 특성이 담긴 신설역 새 이름 짓는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3.09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29일까지 외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신설 역명 선호도 조사
인천1호선, 서울7호선 연장구간 신설역명 제정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한기용)는 9일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1호선과 서울도시철도7호선 연장구간에 신설하는 지하철 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동안 시 홈페이지(www.inchoon.go.kr)에서 역명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연수구, 부평구 주민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을 통해 신설 역 명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 추천된 5~9개의 역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송도연장선의 후보군은 인천타워역, 송도랜드마크시티역,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송도국제도시역, 인천대교역이며, 석남연장선의 후보군의 경우 백마장사거리역, 산곡청천역, 산곡역, 원적산역, 마장역 등이다.

본부는 이번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기초로, 4월 역명심의위원회의 역명 심의를 거쳐 5월중 역명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기용 본부장은“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금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개통예정인 인천1호선과 서울7호선 연장구간 신설역명을 확정하겠다”며“부르기 쉽고, 외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역명을 조기에 확정해 신설역 안내사인물 제작.설치, 차량안내방송 제작 등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