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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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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 추진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3.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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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서울대학교, 수행기관 선정
내년까지 41억2500만원 국비 지원

충남 태안군이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전국에서 단 두 기관만 선정해 정부에서 중점 지원하는 과기부의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다수의 대학연구기관광역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이 중 최종적으로 ‘서울대-태안군 컨소시엄’이 과제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국가정책 실현 역량 ▲미래선도형 핵심 원천기술 개발 역량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합형 인재육성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태안화력발전소 관련 환경 현안 및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유출 사고 이후 군민의 건강관리 현안에 특화된 연구사업 계획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대-태안군 컨소시엄’은 지난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3년 간 41억 25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연지능 모사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와 인지기반 융합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적용한 건강행동 모니터링 및 진단·처방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시범연구사업 기간 동안 국가전략사업을 주도할 ‘거점 인공지능연구센터’가 태안에 건립될 수 있는 있도록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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