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피해 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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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피해 농가 지원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03.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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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선제적 대응
미나리·버섯 등 판매부진 농가 돕기 공동 판매행사 등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을 연기하거나 포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자리를 채울 인력을 사전 확보해 농촌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최근 도내 여러 시군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연기취소되는 등 농촌일손 부족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농번기가 오기 전에 도내 13개 시군에 설치돼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활용, 농촌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다수 발생할 일시적 실업자인 건설현장 근로자 및 자영업자, 일반 희망자 등 가용인력을 사전에 확보하여 일손 취약 농가에 매칭한다.

우선 언론 및 시군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시군 인력지원센터(13개소)에서 유휴인력을 모집하고 농번기인 4월~6월 해당인력을 일손 취약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도·시군 그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각종 사회단체의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미나리, 버섯 등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한 공동 판매행사에 나섰다.

이에따라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는 특별판매전을 4월말까지 연장한다. 홍삼, 흑마늘, 꿀, 사과 등 40여개 가공품과 신선 농산물을 판매가 대비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면역력 강화상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아울러 도내 16개 시군 쇼핑몰 중 포항 포항마켓, 구미 구미팜, 문경 새재장터, 의성 의성장날, 청송 청송몰, 고령 고령몰 등도 지역 농산물 할인행사, 배송비 무료, 할인쿠폰 추가 지급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수 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경북 온라인 쇼핑몰 연합행사로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는 소비 부진에 따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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