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화수, 김유화에 후보단일화 제안…여수갑 판세 안갯속
상태바
강화수, 김유화에 후보단일화 제안…여수갑 판세 안갯속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3.11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여수갑)가 김유화 예비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공식제의했다.
 
후보단일화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경선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여수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강화수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는 11일 3인 경선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지층에게 확장성이 있는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후보, 확고한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김유화 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강화수 경선후보는 “주철현 후보자는 후보검증 단계에서부터 여러 논란이 있었던 후보이다. 민주당 중앙당 자격심사위나 공관위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경선후보에서 여러 차례 보류 및 배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수 후보는 “주철현 후보자와 관련하여 공관위 당시 판단시점에서 바뀐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심 및 최고위 결정으로 3인 경선이 이루어졌다”며 중앙당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강 후보는 “여수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세지역이지만, 지난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바람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고 지난 총선을 상기시키며,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와 깨끗한 경선을 위해 중앙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화수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개혁을 완수하느냐 레임덕으로 가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이다. 기득권의 반발을 무릅쓰고 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화수 예비후보는 전남 여수 출생으로 진남초-구봉중-여수고-연세대를 졸업하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문재인정부 초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고위공무원단, 구 2급 상당) △사단법인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노원구청장 비서실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정책·정무·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