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행정복지센터
특별성금 140만원 모금 동참
특별성금 140만원 모금 동참
경북 문경시 동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송명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 및 주요 도움단체가 특별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12일 동로면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에 걸쳐 직원 4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 30만 원, 이장자치협의회 30만 원, 새마을회 20만 원, 바르게살기위원회 20만 원 등 총 14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위기 극복과 아픔을 함께라는 심정으로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동로면은 경기 침체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2020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지역민들의 정성으로 모금 목표액의 100%를 넘는 지역사랑을 보여줬고, 지난해 화재피해 가구 발생 시에도 이웃의 아품을 나의 아품이란 마음으로 고통을 물심양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동로면 주민들의 특별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관내 피해(예방)지역 주민, 시설 등에 마스크, 손세정제, 방역물품 구입, 생계지원 등에 사용된다.
송명수 동로면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동로면 전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뜻은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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