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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설혜영의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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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설혜영의원, 코로나19 극복 위한 대안 제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3.13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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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설혜영 의원은(정의당 소속 복지도시위원장) 지난 12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집단 감염병 위기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설의원은 “재난은 고르게 오지 않는다”며 “이런 때 일수록 사회적 격리와 휴업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지 않은지, 보호 받지 못하는 구민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내 구립노인요양원, 장애인 공동 생활가정과 거주시설등 생활시설에 집단 감염 우려가 없는지 시설운영의 어려움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관내 공공시설 휴관으로 인한 비정규직, 강사의 생계난 해소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고, 현재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설의원은 “이태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착한임대료 캠페인을 홍보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자 동선 공개가 이루어지면서 상가주들의 영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설의원은 “공공기관부터 관내 피해 상가를 이용하는 운동 등을 비롯해 위로금 지급을 추진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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