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김회재 민주당 여수을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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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김회재 민주당 여수을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착수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3.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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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4.15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11일 민주당 여수을 선거구 김회재 후보의 경선 상대였던 정기명 변호사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정 변호사를 상대로 김 후보가 당 경선을 일주일 앞둔 2월 20일 발표한 성명서에 허위사실이 기재됐다고 주장하는 이유, 2월 23일 기자회견에 이어 대량문자발송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유 등을 8시간 동안 강도 높게 조사했다.

검찰은 또 김회재 후보의 성명서를 반박하는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진 권세도 예비후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회재 후보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 조사를 통해 혐의 내용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유권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선거법 위반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총선 전에 수사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김회재 후보가 지난 2월 24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불법으로 공표함으로써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 공표금지 등) 제12항은 누구든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해당 선거일의 투표마감 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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