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서 올 여름 국제 서핑대회
상태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서 올 여름 국제 서핑대회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3.15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서핑·음악·해양스포츠 어우러진 프로그램 준비

'만리포니아'로 불리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올해 국제 서핑대회가 열린다.

15일 도는 올해 여름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만리포 서핑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국제 서핑대회와 스케이트보드 대회, 음악 축제,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을 자랑하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서퍼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핑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 이름을 딴 '만리포니아'란 애칭으로도 불린다.

만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서퍼는 2017년 1만2천명, 2018년 2만3천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남도와 태안군은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만리포를 국내 서핑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서핑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서퍼들에게 만리포 해변을 새로운 서핑 포인트로 소개하고, 해수욕장 일대를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