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나주시가 지난 2월에 공모한 ‘나주시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관리위탁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는 나주혁신산단 활성화 및 에너지-ICT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저렴한 업무공간을 구축제공, 기업의 혁신 및 성장역량을 제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지난해 나주시가 나주지식산업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 현상설계용역을 발주해 추진하고 있다.
구축규모는 부지면적 13,264㎡, 연면적 14,200㎡의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에너시신산업 관련 중소기업에게 임대형 산업시설(공장형)이 25개소를 2022년 하반기경에 제공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기술혁신거점기관으로서 나주시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를 통하여 관련 중소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등 지역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의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및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등 지역 에너지신산업 정책수립에 기여해 왔으며, 나주 혁신도시 내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센터를 설치, 나주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에너지전후방 기업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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