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훈)는 최근 3월에 생일을 맞으신 저소득 홀몸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령의 나이에 홀로 생활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생신 축하를 통해 이웃사랑을 전하는 사업으로 케이크와 과일, 음료 등이 차려진 생신상과 가정용 혈압측정기를 선물로 준비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혼자 있으니 생일이 언제인지 기억도 못 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케이크와 선물도 주고 말동무도 해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기덕 소요동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더욱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을 베풀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요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평소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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