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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마스크 25만1000장 구입 · 취약계층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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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마스크 25만1000장 구입 · 취약계층에 배부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0.03.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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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구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25만 1000장을 구입해 임산부 등 취약계층부터 배부하기 시작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5억 4000여만 원을 긴급 투입했으며 임산부를 대상으로 면마스크 2500장을 배부했다.
 
이어 마스크 구입이 완료되는대로 7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면마스크 3000장 중증장애인들에게 4500장을 제공하는 등, 배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면마스크 1만 장, 초등학생 1만 6000장, 중·고등학생들에게 1만 5000장을 배부할 계획인데 면마스크는 내부에 오가닉천이라는 필터가 내재해있으며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에 지급할 보건용 일반마스크 20만 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구입해 당장 시급한 취약계층부터 배분하고 있다”며 “마스크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경우 더 많은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훈)는 마스크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면마스크 2000장을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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