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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권세도 여수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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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권세도 여수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3.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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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도 전 경기 광명경찰서장이 제21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최근 여수시청서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된 이후 선당후사 정신으로 제2의 정치 인생을 살아가고자 했으나 주변의 권유 등 여러 가지 상황 변화에 따라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여수을 경선 과정에서 후보 간 고소·고발 등 진흙탕 싸움으로 시민들이 등을 돌린 점, 주승용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 김회재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따른 검찰 수사 시작으로 재보궐 선거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지면서 많은 분이 출마를 권유했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김회재 후보는 대기오염 조작 사건으로 막대한 환경오염 피해를 입힌 대기업을 변호하고, 300일이 넘게 여수시청 땅바닥에서 생존권 투쟁을 벌이는 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을 외면하고 그들과 대립하는 법인을 변호한 사람”이라며 “이 같은 후보가 여수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수의 민심이고 여론”이라고 지적했다.
 
또 “탈당과 불출마선언 번복으로 야기되는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겠다”며 “저와 뜻을 같이해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새로운 정치 세력을 결집해 총선에서 심판받을 각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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