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여주 매화리 주민들 "이천 화장장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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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여주 매화리 주민들 "이천 화장장 강력 반대"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03.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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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장장 후보지 선정
막바지 단계 앞두고 파열음

 

경기 이천시가 10여년 가까이 끌어온 화장장 관련 화장로 4기 규모의 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해 100억원의 지역발전 인센티브를 걸고 공모한 화장장 건립 유치 마을 선정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후보지(부발읍 죽당1리, 수정리)와 접경 마을인 여주시 매화리 주민들이 지난 17일 여주시청 앞에서 두 지역에 화장장 건립을 반대한다면서 강력한 반대 시위를 가졌다.

지난달 이천시청 앞에서 부발읍 지역에 화장장시설을 건립을 강력 반대한다는 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임형선, 이남규, 손순동)의 항의 집회 후 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추진 일정을 잠시 중단한다는 입장을 표명을 했다.

이날 집회는 여주시 능서면 매화리 마을 단독 시위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가하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화장장 건립 후보지와 접해있는 매화리 주민들만 참여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이남규 이장과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집회를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화장장 일부 후보지와 붙어있는 마을 특성상 그냥 있을 수 없어 매화리 주민들만 집회에 참여했다"며 주민들의 절박한 입장을 밝혔다.

 

집회에 참여한 여주시 능서면 매화리 주민들
집회에 참여한 여주시 능서면 매화리 주민들

집회에 참가한 대다수의 마을 주민들은 여주시 및 의회가 타 시의 행정이라고 소극적으로 임하지말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정력을 발휘할것으로 요구하며 향후 이천시청 앞에서 더욱 강력한 반대집회를 개최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시에서 100억원의 지역 발전 인센티브를 걸고 모집한 마을 응모에는 부발읍(죽당1리, 수정리, 고백1리) 율면 월포1리, 장호원읍(어석1리, 어석2리) 등 6개 마을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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