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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대응 근무의사 긴급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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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대응 근무의사 긴급 채용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3.23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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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5월 31일 2개월 근무, 대응상황에 따라 근무기간 연장

- 1일 8시간 주5일 근무, 일급과 연차수당 지급

- 3월 20일~25일까지, 구청 일자리창출과 방문신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 보충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1명을 긴급 채용한다.

채용대상은 금천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할 의사 1명이다. 응시자격은 면접시험 시행일(327일 예정) 기준 만19세 이상의 연령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청 일자리창출과(02-2627-2032)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금천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 최종합격자를 오는 27일 구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41~531일까지 2개월간 금천구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구분, 검체채취 등 감염병 관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오전 9~오후 6시까지 주5일 근무하며 식비, 위험수당, 주휴수당을 포함해 일급 50만원을 지급받는다. 연차수당은 별도지급, 4대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구체적인 근무일 및 시간은 상황에 따라 협의 조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일선에서 근무할 현장보건인력이 부족해 감염병 확산대응에 어려움이 있다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보건인력을 충원하고,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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