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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로나19예방 ‘PC방·노래방·민간 체육시설’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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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로나19예방 ‘PC방·노래방·민간 체육시설’ 전수조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3.23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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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유무, 방역현황 등 확인...예방 가이드라인 안내

- 사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소독제·방역물품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구는 관내 소재 PC165, 노래연습장 320, 민간체육시설 484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마무리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유무, 방역현황, 손세정제 구비여부 등이다.

운영 중인 영업장에 대해서는 방역소독 강화, 주기적인 환기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이용객 발열확인 등 예방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구는 사업장별 감염관리 책임자도 지정하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의심환자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영 중인 사업장에 손세정제를 배부하고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소형방역 소독기 대여서비스도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한 시기라며 운영 중인 사업장의 경우 철저한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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