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9500여 개소의 관내 식품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최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분야에 관심이 있는 진주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자 단체 및 식품위생 관련 단체장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식품접객업소의 지도점검과 각종 축제대비 사전점검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행정지도를 향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달부터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판매 업소 전통시장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식품업계의 위생수준 향상과 코로나 19 등 각종 위해성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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