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 지원금 51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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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 지원금 510억 투입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0.03.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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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형 일자리·주민재난 긴급 지원 등 중점

경남 진주시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 지원 대책으로 4개 분야에 총 510억 원의 긴급 재정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주형 일자리 사업 40억 원, 주민재난 긴급 지원 295억 원,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 136억 원, 농업·문화예술, 교통 등 시민 밀착분야에 39억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대응 진주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

코로나19 대응 중심의 진주형 일자리 사업에 40억 원의 예산으로 월 100만원 수준의 일자리 1,000여 개를 제공하고 29개 사업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계층별(청년, 중장년, 노년)로 촘촘하게 일자리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부양의무가 큰 중장년층에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방역사업, 재난 급 주민지원사업 업무보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인 3월 동안에는 사업 준비 기간을 갖고 4월에 온라인, 분산 접수 등을 통해 모집할 것입니다. 방역사업 등 사업성격에 따라 즉시 시행이 필요한 사업은 바로 추진하겠다.

한시적이지만 안정적인 소득이 소비로 이어질 경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한다.

▲긴급 재난 시민 생활 안정금

소비로 직접 이어지는 재난 긴급 생활비에 국·도·시비를 포함해 2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19일 경남도는 시군과 공동 재원으로 도민들에게 선별적으로 재난 긴급 생활비를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엔 진주시가 소요재원의 50%인 72억 원의 예산을 부담한다. 진주시에는 총 144억 원(도비 72억, 시비 72억)이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 등을 제외한 중위소득 100%이하 52,350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향후 경남도의 사업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확인한 이후 진주시가 추가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되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안정지원 사업과 아동수당 한시지원 사업은 우리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151억 원을 발급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당 40~52만원, 7세 미만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4개월간 40만원을 지원하겠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 맞춤형 긴급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 50억원을 지원하겠다.

매출액이 최근 3개월간 최대 70% 이상 감소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여행업, 자영업자 등에게 월 100만원씩 3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겠으며,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행정 권고에 따라 자진 휴업한 자영업자(학원 등)에게도 휴업기간에 따라 차등해 월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겠다.

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상하수도 사용료 26억 원을 감면하겠다. 영업용과 대중탕의 상하수도 사용료는 사용량 규모에 따라 최대 50%까지 감면된다.

또한, 7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모두 상반기에 조기 지원하겠다.

36억원을 들여 이차 보전을 1.5%에서 3%로 확대 하고 융자한도도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한다.

필요시 하반기에 융자규모 확대도 검토하겠다.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를 100억 원 추가 확대한 450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20억원을 들여 1년간 이차 보전을 2.5% 지원에서 전액지원으로 확대하겠다.

소상공인들이 부담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도 전액 지원한다.

진주사랑 상품권을 3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추가발행한 30억 원은 7월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도록 하겠다.

▲문화예술, 농업, 교통 분야 등에 시민 밀착형 지원사업 시행

문화, 무용, 미술,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 등을 20억원 규모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수출 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수출농산물 선별비와 포장재 비용등을 10억원 규모로 지원하겠다.

 이와 더불어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와 블랙박스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공영 유료주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기간이후 시민들을 위해 3개월 동안 무료로 운영하도록 하겠다.

▲긴급 지원 대책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

민선 7기 이전의 순세계잉여금이 4,600억 원 정도 있었습니다만, 이것은 정부의 도시공원, 도로예정지 일몰제 시행에 따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해소 부문에 이미 투입됐거나 앞으로 투입될 예정이어서 예산상 재원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새로운 재정계획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와 부지 매입 시기 조정 등을 통해 자금 여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문화행사 예산절감분을 활용하고, 경상경비 등에 대한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최근 사용이 허용된 재난기금 그리고, 재정안정화 기금을 일부 사용해 추진 재원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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