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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 한강 둔치 고양시 구간 친수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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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 한강 둔치 고양시 구간 친수공간 확대"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0.03.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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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최근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을 방문해 고양시 ‘미래의 땅’인 한강 둔치에 대한 고양시민의 권리회복과 친수 공간 확대방안을 제시했다.

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서울시 구간과 고양시 구간이 해발에 있어서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구간에 대한 과도한 제약으로 시민들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

대덕생태 공원 인근은 해발 7m임에도 근린친수지로 지정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나 행주역사공원 육갑문 주변은 해발 8m로 장마 시 침수 우려가 덜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불합리한 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

서울 난지물재생센터 부근 한강둔치와 행주역사공원은 고양시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자유로 검문소에서 행주대교까지는 자연 상태로만 이용이 가능할 뿐 어떤 시설도 할 수 없는 금단의 땅이다.

시는 또한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 내 고양시 행정구역에 위치한 종로한강다목적운동장에 대해서도 고양시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관리전환 및 소유권을 이전해 줄 것을 종로구에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덕은 도시개발사업과 얼마 전 지구지정 돼 본격적으로 추진할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사업, 보행육교 설치사업 등이 대덕생태공원 주변에 예정돼 있다.

또한 시는 앞으로 80억 원을 투입해 행주산성 자전거도로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어서 이러한 사업들이 완료되면 한강을 찾는 고양시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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