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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코로나19 공공기관 임금 반납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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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코로나19 공공기관 임금 반납 동참
  • 이일영기자
  • 승인 2020.03.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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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

LH는 4개월 간 상임이사 이상 임원 8명은 월 급여의 30%를, 본사 및 수도권 본부장 7명은 급여의 20%를 각각 반납한다고 25일 밝혔다.

임금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 1억2천100만원은 주거복지재단 등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지원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LH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구호 성금 1억원을 지난 11일 전달했고, 나눔펀드를 이용해 코로나 관련 사회공헌사업에 6천7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LH 변창흠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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