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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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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3.25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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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자치구 최초, 오는 12월까지 자체예산투입 40대 구매 지원

- 구비 200만원에 국‧시비 포함 승용차 1470만원, 화물차는 2900만원까지 지원
구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하는 모습
구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하는 모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매연 없는 맑은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자체예산 8000만원을 투입, 친환경 전기자동차 40대 구매지원을 통해 전기자동차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주민(재외국민 및 국내 영주권자 포함) 및 법인, 단체 등으로, 1() 1대로 한정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1대당 구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국시비 포함, 승용차의 경우는 최대 1470만원, 화물차는 최대 2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을 받은 경우 2년간 차량 소유권 이전이 제한된다.

대상차종은 전기승용차는 10개 회사의 25, 전기화물차는 7개 회사의 9종으로 총34종이며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www.ev.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구 맑은환경과(820-9744 /노량진로 74, 유한양행 3)로 선착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또 구는 오는 1218일까지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를 지원한다.

사업비 총2억원을 투입해 보일러 4000대를 설치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보일러 1대당 구비 5만원으로 국시비를 포함해 일반가구는 25만원, 저소득가구는 55만원이다.

구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저소득층 가구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기숙사독서실 등 영업시설 30세대 미만의 신축주택 노후아파트 개별난방전환 공동주택 등까지 확대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흑석동일대가 미세먼지 안심관리구역으로 지정됨에 건강취약계층보호를 위해 경로당 등에 환기청정기와 관내 구립어린이집 16개소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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