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부모·학생 실시간 상담 가능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5일부터 2주간(매주 수·목요일), 개학 추가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해 실시간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TV’에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궁금한 점 등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유튜브 방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교원 연수 및 학부모 교육 행사 등이 연기·취소되고 있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또한 휴업 기간, 학생들이 가정에서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강원교육청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학생·학부모·교직원과 함께 만들어 나갈 이번 방송은 고1·2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 상담 특강’, 강원도 학생들을 위한 ‘학교 대신 학끼오’, 강원도 선생님들을 위한 ‘개학 카운트다운’, 신입생 학부모들을 위한 ‘무엇이든 물어보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학끼오’ 방송은 3월 2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재미있는 음악·미술·체육·역사 수업이 이행하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남상백 홍보담당 사무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각종 교원 연수 및 학부모 교육 행사 등이 연기·취소되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학사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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