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 주삼동 해산마을에 일반폐기물중 폐합성수지 처리업체(양지환경)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인근 덕양 및 주삼동 해산(7통, 8통)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주삼동 주민들은 덕양전통시장(곱창골목) 인접해 인심후덕하고 살기좋은 마을이었는데 50년전 여수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고 마을앞을 가로지르는 산업도로, 철도, 고압송전탑 건설로 공해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 피해를 당해왔다며 이런 마을에 폐합성수지 처리업체를 인허가 해준 여수시의 행정조치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주재선)은 사람이 살기에 부적하다고 밝혀진 해산동마을 주민 이주는 못시키고 그에 상응한 대책도 세워주지 못하면서 혐오공해 폐기물 처리업체가 들어선다면 주민들의 피해는 불보듯 해가면서 “시의 폐합성수지 처리업체 양지환경 인허가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주삼동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덕양곱창골목 주민들과 해산마을 주민들은 여수시와 시의회에 30여명이 작성한 공해업체 인허가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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