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된 조합놀이대 교체...어린이 다양한 신체활동 도모
- 안전시설 설치‧이설, 수목식재 통해 가족단위 주민들이 찾고 싶은 공원 조성
- 안전시설 설치‧이설, 수목식재 통해 가족단위 주민들이 찾고 싶은 공원 조성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5월까지 태양어린이공원(상도동 527-1) 놀이시설 확충사업을 실시한다.
‘태양어린이공원’은 1500㎡ 규모에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 어린이와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다.
이에 구는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노후파고라, 의자, 조합놀이대, 주민운동시설의 교체 및 정비와 다양한 수목식재 등을 통해 놀이환경 및 공원경관개선을 추진한다.
먼저 조합놀이대는 기존 시설보다 3m 확대해 많은 어린이들이 미끄럼틀, 그물망오르기, 구름다리 등 체력과 모험심을 높일 수 있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신설한다.
또 가족단위 주민들이 도심 속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운동기구, 파고라, 고무칩 포장, 안전펜스 등 신설 ▲보안등 이설 ▲왕벚나무, 산딸나무 등 이식 ▲영산홍, 조팝나무, 황매화, 맥문동의 식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5월까지 은하수어린이공원과 삼일공원을 대상으로 이팝나무, 사철나무, 산철쭉 등을 식재하고 노후놀이시설 등을 교체하는 ‘어린이놀이시설 개선 및 위험시설물 정비’ 사업도 실시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인 5분공원 프로젝트 추진으로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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