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안양 동안을 추혜선 후보는 “안양교도소 부지에 애플 R&D(연구개발) 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애플 R&D 센터 유치’는 추 후보가 안양시 동안을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발표한 첫 공약이다.
이번 총선에서 ‘부드러운 공감정치! 따뜻한 혁신도시 안양!’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건 추 후보는 안양을 대한민국 신성장의 심장이자 글로벌 ICT 혁신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애플 R&D 센터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추 후보는 또 평촌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공공개발을 통해 ICT 아카데미가 있는 문화. 체육복합센터를 설립하고, 이곳에 애플 아카데미 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추 후보의 공약은 안양시 동안구의 오랜 난제인 안양교도소 이전과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두 곳을 거점으로 ICT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정체되거나 쇠퇴해가고 있는 동안구를 자족도시이자 세계의 혁신도시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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