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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한정애 국회의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강서병 첫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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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한정애 국회의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강서병 첫 후보 등록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3.26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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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횡단선, 서부광역철도 조기추진과 유아교육중심지구 육성 등 강서발전에 헌신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우리 공동체의 선과 공동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정애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후 밝힌 다짐이다.

한정애 현 강서병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오전 9시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강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재선인 한정애 의원은 강서병 선거구 신설 이후 초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중앙 정치권에서는 국회 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20대 국회 상임위원회와 소위원회 출석률이 100%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실히 의정활동 해왔다.

문재인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회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현 정부의 사회분야 국정공약을 수립하고 이행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아 당·정·청의 정책을 조정해 대안을 마련했고, 4년 연속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를 하면서도 첨예한 노동현안들을 한 차례 파행도 없이 처리해 정치력도 인정받고 있다.

의정활동도 내실있게 했다. 흔히 법안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표라 할 수 있다. 한 의원이 20대에 발의한 법안들을 보면 ▲위험의 외주화 방지(산업안전보건법 일명 ‘김용균법’) ▲직장내 괴롭힘 방지(근로기준법) ▲감정노동자 보호(산업안전보건법) ▲블라인드 채용(채용절차공정화법) ▲출퇴근 재해 산재인정(산업재해보상보험법) ▲자살유가족 지원(자살예방법) ▲미세먼지 저감 및 대책(대기관리권역법) ▲동물실험제한 및 대체시험활성화(화평법) ▲강아지공장 근절(동물보호법) ▲가스보일러 중독사고 예방(도시가스사업법) 등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법안들을 발의했다.

한정애 의원의 의정활동은 지역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지역의 핵심이슈인 강북횡단선의 조속 추진을 이끌었고, 서부광역철도 차량기지 부지 선정을 완료했다. 또한 지역 숙원이었지만 수년간 표류됐던 등촌사거리도 마무리지었다. 서울시가 월드컵대교 설계에서 삭제한 D램프를 복원시켰고, 지하철 혼잡도 개선 및 가양역 대합실 내부통로 연결 등 편의시설도 많이 확충했다.

또한 염창동 둘레길 산책로, 등마초 옆 생태공원, 별마당 어린이도서관, 달빛공원 친환경놀이터, 아파트식 재활용 분리수거처리장, 실내 다목적체육관 등 주민 건강과 편의를 위한 많은 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했다.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4년간 약 59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임대아파트 거주민 생활 여건을 위해 많은 시설을 개선시켰다.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정애 의원이 그리는 강서구의 지도는 지금과 다르다. 이제 마곡이 아니라 강서병의 차례라는 것이다. 강북횡단선과 서부광역철도를 조기 착공하고, 월드컵대교를 올해 내 개통시켜 강서를 수도권 핵심 교통요충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수도권 유아교육중심지구로 육성(국공립 단설유치원 및 유아교육체험센터 설치)하고, 봉제산 숲속도서관, 어린이물놀이장, 공공직장어린이집 및 국공립어린이집, 초등학생 다함께 돌봄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을 설치해 아이가 행복한 강서로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지역활성화를 위해 먹자골목 활성화, 주민센터 신축, 신혼희망타운 건립, 증미산 공원화 및 개발, 각 동별 공영주차장 확보 등을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한정애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구민께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에 임해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 고 말하며 “표심을 얻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생각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을 구민과 함께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총선은 대한민국과 지역을 대표해서 일할, 대표 일꾼을 뽑는 아주 중요한 선거” 라며, “그간 살아왔던 삶의 궤적과 의정활동 결과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공동체의 선과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이번 4월 2일부터 13일간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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