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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고위험 사업장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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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고위험 사업장 합동 점검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3.2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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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
 
중앙대책본부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운영 제한 조치’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유흥시설 영업 형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클럽 등 유흥주점 350개소와 성업 중인 일반·휴게 음식점 243개소 등 모두 593개소를 대상으로 시 위생정책과·각 구청 환경위생과 전 직원 5개 반과 시 환경국 전 직원 5개 반을 편성해 지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점검을 이어간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교적 이용객 수가 많은 업소를 우선으로 파악해 단계적 관리하고 ▲다중이용업소 점검 사항 체크리스트 바탕으로 현장 점검, 마스크·위생장갑 착용 등 감염 예방수칙준수 여부 확인 ▲고위험 사업장 집중관리 홍보물(손 소독제·안내문·종이삼각대 등) 배부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기재하게 된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점검 시 감염예방 수칙 미이행업소, 비협조적인 업소에 대해 경찰과 연계해 재점검 할 예정”이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의뢰해 감염병예방법 제80조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를 이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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