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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 '보린행복주택 입주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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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 '보린행복주택 입주대상자' 모집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3.2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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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거주,만65세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 15세대 공급

- 임대료 주변시세 30%수준, 입주자격 유지할 경우 최장 20년거주 가능

- 3월 30일~4월 3일 거주지 동주민센터 접수

 

보린행복주택
보린행복주택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보린행복주택(6호점) 입주자모집을 330~43일까지 실시한다.

보린행복주택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 SH(서울도시주택공사)와 협력해 도입한 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린행복주택 6호점은 독산로2744(시흥1)에 대지면적 255.75, 연면적 511.23, 지상51개동 총15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모집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65세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어르신이다. 공동체주택특성에 맞게 관리규약을 준수하고 공동체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한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 수준이며,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요건, 신청장소, 임대료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입주자를 202065일 발표할 예정이다. 612일 호실추첨과 공동체교육을 실시한다. 입주자는 6월말 SH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8월초까지 입주하게 된다.

구는 임대보증금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임대보증금의 90%를 연2% 이율로 융자지원하고, 어르신 안부확인과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주거생활을 지원한다. , 무인택배함, 방범용 CCTV, 태양광 발전기 등을 설치해 입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보린주택(1호점)을 시작으로 보린두레(2호점) 2016년 보린햇살(3호점) 보린함께(4호점) 2020년 보린희망(5호점) 보린행복주택(6호점)을 조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4호점까지 홀몸어르신 총56세대가 쾌적한 거주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5호점 2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거문제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니만큼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주거환경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보린행복주택 6호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보린주택 공급사업으로 저소득어르신이 아름다운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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