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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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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 전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0.03.2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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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최근부터 내달 3일까지 월·수·금요일에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가 부족해짐에 따라 의료진, 감염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이 먼저 공적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보건용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것이다.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자신이 갖고 있는 공적마스크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를 받을 수 있다.

각 동주민센터의 마스크 나눔을 보면 창신제2동의 경우 지난 26일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민들에게 면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 배부하는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창신제2동과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이사장 신현길)이 함께 마련하고 의류를 이용해 예술 활동을 하는 동대문그여자(대표 김종임)는 직접 만든 마스크 150개를 후원했다.

 

종로5·6가동은 지난 25일 동주민센터에서 ‘선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황실궁중문화재단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에 마스크 300개를 기부했으며 마스크는 관내 장애인 가구에 전달됐다.

이밖에 이화동은 주민자치위원회 노미경 위원으로부터 자투리 천을 이용해 직접 만든 마스크 100개를 기부 받아 저소득 주민에 전달했으며,사직동 에코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만든 마스크 300개를 기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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