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경찰서(서장 김현진)는 27일 의령군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전달했다.
현재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6개월 미만의 비자로 입국해 대부분 건강보험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 1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전달하여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공적마스크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의령경찰서 김현진 서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체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외국민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동체를 완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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