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더불어민주당 주철현·김회재·소병철·서동용후보와 이낙연 중앙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남 동부권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30분께 순천시 조례동 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남 동부권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공동정책 이행협약식을 가졌다.
전남 동부권의 공통된 현안이자 오랜 숙원사업으로 공동 협약을 맺은 공약은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석유화학 국가산단 지원(환경·안전·건강·상생) 특별법 제정, ▲소재·부품·장비 산업 유망 중소기업 유치 육성을 통한 ‘광양항 제2의 도약’ 추진, ▲공직선거법 개정을 토한 순천시 선거구 조정 등 5개항이다.
후보자들은 “공동공약은 중앙당과 정책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추진해 21대 국회에서 실현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공약실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전남 동부권에 확실히 듬직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출마했고, 오늘 공동공약 이행협약도 가졌다. 지역민들이 반드시 필승시켜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주철현 후보는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유치' ,'여수항 해양물류 동북아 거점항 육성', '여수산단 노동자복지센터 건립', '서울~여수 2시간대 철도운행' ,'연등천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 가속화','여성장애인인력개발센터 설치','노인회관 신축','여순사건특별법 제정','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 9가지 공약을 약속했다.
또 여수시가 제안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순차적으로 정책과 공약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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