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됐던 식당에 지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군에서 코로나 극복 격려품으로 농특산물 50박스를 서초구청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서초구와 지난 2003년 5월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도시로서 상호간 우호증진을 위해 17년 동안 활발한 교류를 벌리고 있다.
청양군에서 지원한 격려품 50박스에는 청양군의 농특산품 고춧가루, 구기자누릉지한과, 맥문동구기자, 구기자맛김이 들어있다.
서초구는 자매도시 청양군이 전달한 격려품을 코로나19로 운영중단 됐던 관내 식당에 전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식당 발생 시 추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서초구 자매도시 청양군이 보내주신 격려와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 물품은 확진자 동선공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에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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